경기도교육청, 난독증 의심 초등생 400여 명 치료 지원

문영호 / 2021-05-09 08:39:49

경기도교육청은 9일 초등학생 가운데 난독증이 의심되는 학생을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연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독증은 지능·시력·청력 등이 모두 정상인데 글을 읽을 때 철자 등을 구분하기 어려워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도 교육청은 지난달 초등학생 가운데 선정한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전문 치료 기관에서 진단과 치료, 학부모 상담 등을 진행하며 비용은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도 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난독증 진단 또는 치료가 가능한 기관 66개를 공모로 선정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

도 교육청은 또 올해 하반기에 초등학교 교원 대상 난독증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수업 콘텐츠 등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난독증은 조기에 개입하면 극복할 수 있기에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 학생을 적극 도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올해 7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가운데 치료 대상자를 2차로 추가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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