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에서 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93% 상승한 3만4548.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0.82% 오른 4201.6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3%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지표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9만2000명 줄어든 49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블룸버그의 전망치인 53만8000명보다 낮은 수치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며 고용시장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졌다.
뉴욕증시는 다음날 발표될 4월 고용보고서도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용이 100만 명 늘어나 실업률이 6%에서 5.8%로 떨어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실업지표가 개선되었음에도 대부분의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긴축을 시작하기엔 아직 시기상조이며 현재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준 총재는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주장했으나 대다수 위원들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주요 기술주들은 강세를 나타냈다. 페이스북이 1.59%, 애플과 아마존이 각각 1.28%, 1.10% 오름세를 보였다.
제약 관련주들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지적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밝히자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코로나 백신 기업인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1%, 1.4% 떨어졌다. 특히 모더나는 장중 8%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KPI뉴스 / 김해욱 인턴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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