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나눔문화은행' 설립 제안

안경환 / 2021-04-29 14:27:14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 환경 구축을 위해 '나눔문화은행'을 설립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최종현(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열린 도의회 제351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로의 이행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기업과 시민사회 등 다양한 민간영역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복지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이어 "민간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참여는 공동체 구성원 서로가 서로의 행복한 삶을 돕고, 공동체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이상적인 복지사회를 만들어 가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사회가 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노인들의 생산적 사회참여와 의미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노인 개개인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져야 한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우리사회 복지를 확대하고, 노인 자신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노인계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때 복지국가로의 진입도 빨라질 수 있다"며 "사회공헌활동과 나눔문화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지원하는 정책적 노력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가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 환경구축을 위한 '나눔문화은행 설립'에 적극 나서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는 지난 2012년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나 시책 추진에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민과 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지역사회 기반 사회공헌활동과 나눔실천을 이끌고 지원하기 위해선 나눔문화은행 설립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모든 도민이 복지 수혜자이자 복지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참여를 통해 사회적 연대도 회복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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