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북부청서 '고교학점제' 정책협의회

문영호 / 2021-04-28 19:23:04
교사수급 불안정·교육공간 부족 등 문제점 보완 요청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책협의회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기획위원들과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고교학점제가 운영되고 있는 갈매고 및 세종고 교장이 참석해 고교학점제의 구체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과 고교학점제 관련 정책협의회를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교육기획위원들은 '갈매고'와 '세종고' 교장으로부터 고교학점제 관련 학교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학교 인프라 구축 등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로 2025년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된다.

경기도의 경우 2022년부터 도내 379개 모든 고등학교를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절대평가 확대에 따른 변별력 약화, 다양한 과목 개설을 위한 교사 수급 불안정, 교육 공간 부족 등의 문제점을 잘 보완해야 할 것이며, 안정적으로 교육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이 우려해주신 사항을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근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교육 패러다임이 학생 성장 중심, 개개인의 잠재력 개발과 역량강화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단순 지식암기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이 필요하다"며 다부처간 협력 등 적극적 노력을 요청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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