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국가무형문화재 보전과 전승 위해 2년간 3000만 후원

안경환 / 2021-04-28 11:36:39
한국문화재단과 기부약정 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멸실위기에 처한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전승 지원을 위해 지난 27일 한국문화재단과 기부약정을 체결,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GH는 2018년부터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후원 사업을 진행 중으로 올해는 전승 취약종목인 매듭장과 두석장 보유자인 정봉섭·김혜순·박문열 등 3명을 선정, 3년간 3000여만 원의 전승활동 지원금을 후원한다.

 

▲왼쪽부터 정봉섭, 김혜순, 박문열 보유자 [경기도시공사 제공]


국가무형문화제 제22호인 매듭장은 실을 맺고 조여 하나의 무늬를 만드는 공예기술, 제64호인 두석장은 목가구의 결합 부분과 자물쇠 등의 금속제 장식을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정봉섭 매듭장 보유자는 초대 보유자인 어머니로부터 기술을 전수 받았으며 딸과 손녀까지 매듭을 가업을 잇고 있다. 또다른 매듭장 김혜순 보유자는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강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매듭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두석장 박문열 보유자는 현재 도내에서 '심경 장석 공방'을 운영 중이다.

 

이헌욱 사장은 "국가 무형문화재에 대한 후원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뒤 무형문화재 후원활동, 지역문화재 정화활동, 아동 대상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운영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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