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미래형 자동차 부품 산업 지원 안간힘

전주식 기자 / 2021-04-26 09:55:18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부품 산업 지원이 핵심

경상북도가 수소차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차 산업 지원을 위해 자동차 부품 산업을 집중 지원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미래차의 개발을 위해 경량화, 친환경화, 지능화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련 자동차 부품산업의 나아갈 방향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과 친환경 수소·전기차의 핵심인 경량화 신소재 개발을 위해 경산, 영천, 김천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부품 모듈 기반조성사업'에 137억 원을 투자한다.


미래차 핵심 기술인 자율 주행 분야 신뢰성 평가장비 등을 구축, 시제품 제작과 성능 평가 등 업계 기술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경북 경산에 있는 IP융합산업기술원에 내년까지 설립될 예정인 도심형 지율주행 연구지원센터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지역 자동차 부품 생산의 중심 지역인 경주에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사업'에 내년까지 289억 원을 투자, 자동차 부품의 다양한 소재 적용에 따른 성형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도와 신뢰성 평가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산업부 지역활력프로젝트 일환인 '미래형자동차 차체 섀시 및 제품화 전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연간 4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자동차 튜닝시장 선점을 위해 김천을 중심으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신기술을 접목한 튜닝,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튜닝에 대한 성능안전 시험기반 확보, 튜닝항목 개발 등에 나선다.


수소차·전기차와 같은 전력구동기반 친환경 자동차의 파워트레인 기술확보를 위해서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내연기관을 대체할 수 있는 전기모터를 활용한 '고마력 인휠시스템 전기상용차부품 국산화사업'도 벌인다.


이에 대해 장상길 도 과학산업국장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에 있어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은 큰 위기이기도 하지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지역기업이 신기술 흐름에 적응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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