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도형 사회주택 시범사업' 3차 참여자 모집…8월 12일까지

안경환 / 2021-04-23 15:33:45
입지조건 31개 시·군으로 확대, 역세권 기준도 폐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형 사회주택 시섬사업에 대한 3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사회적 경제주체가 제안한 토지를 GH가 매입한 뒤 해당 토지를 사회적 경제주체에 장기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임대주택을 건립·운영하게 하는 게 핵심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다시 말해 임대주택 사업에 부담이 가장 큰 토지를 저렴하게 지원하는 반면, 설계부터 건설·입주자모집·임대 운영은 사회적 경제주체 자율에 맡겨 지역에 맞는 주택공급을 유도하는 것이다.

 

시범사업 모델 개발과 사회적 경제주체 및 입주자에 대한 지원 역할은 경기도가 맡는다.

 

GH는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1·2차 공모 때 인구 50만 이상 11개 지자체에 국한됐던 입지조건도 도내 31개 시·군으로 완화하고, 역세권 범위 거리 기준(1.5㎞)도 폐지해 사업자들이 다양한 후보지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토지비와 임대료 감정 절차를 이원화해 토지비 감정 결과 이후 사업자가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융자를 통한 사업비 지원도 가능하도록 했다.

 

공모는 오는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9월쯤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 및 사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GH 이헌욱 사장은 "사회주택 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경기도형 사회주택 시범사업에 많은 사회적 경제주체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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