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역화폐 들고 군포시 소상공인 깜짝 방문

안경환 / 2021-04-21 17:05:21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는 지속적 경제성장 해법" 강조

이재명 지사가 21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경기지역화폐를 알리기 위해 군포 산본로데오거리를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부제: 지금은 점심시간) 군포편 출연 차원이기도 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를 위해 21일 군포 산본로데오거리를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점포에서 경기지역화폐로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 중인 이 행사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경기지역화폐를 알리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에 다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이동식 스튜디오를 활용하며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하낟.

 

개그맨 박미선, 허경환과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이 지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세금 중의 일부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해서 경기를 살리고, 이를 골목상점에 쓰면서 지역경제가 좋아지고 선순환이 되는 것"이라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저성장 시대에는 적은 기회를 나눠야 하니까 경쟁이 격화되고 공정성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경쟁하는 구성원들끼리 갈등이 심각해지는 것"이라며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어느 한 곳에 과도하게 쌓여있는 자본, 기회가 시중에 풀려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 그 중 일부가 기본소득, 재난기본소득, 지역화폐"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이어 이 지사는 산본로데오거리 내 화장품가게 등 점포를 차례로 들러 화장품과 꽈배기, 모자 등을 지역화폐로 구매했다.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빼먹지 않았다.

 

도는 앞으로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를 통해 인기 방송인이 31개 시·군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등을 찾아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알리고 경기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할 계획이다.

 

오는 23일에는 이천 도자기 마을에서 경기도 홍보대사 배우 김규리, 아나운서 김일중이 경기지역화폐인 이천사랑지역화폐를 사용하며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 명소를 알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11시 기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1294만5197명, 신청률은 96.3%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마감됐으며 현장 신청은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며 이후 미사용분은 회수된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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