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 문제가 소송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경기도가 현안 해결을 위한 난상토론회를 개최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된 현안 해결을 위해 난상토론을 벌이기로 했다.
토론회에는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종우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연맹 의장, 이강혁 경기도공공기관이전반대범도민연합 위원장, 이오수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위원장, 김용춘 경기도공공기관유치양주시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임진홍 도시플랫폼정책공감 대표 등 공공기관 이전 찬반 의견을 대표하는 도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격의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찬반의견과 함께 이전과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한 견해와 의견을 피력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점을 찾아보는 난상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논의대상이나 세부 주제는 사전에 협의하거나 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셜방송 Live 경기(Live.gg.go.kr)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월 17일 경기연구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공공기관의 이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고양·남양주·의정부·파주·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김포·이천·양평·여주·광주·안성·용인 등 17개 시·군이 대상이다.
13일 공모 마감결과, 평균 경쟁률은 6.42대 1을 기록했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쟁률은 11대 1을 기록하며 열띤 유치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반면 이에 앞서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과 경기도공공기관이전반대범도민엽합은 지난 9일 수원지법에 '제3차 경기도공공기관 이전 계획' 무효 소송을 제기하며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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