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집배원·검침원 통해 '위기 가정' 발굴해 지원

문영호 / 2021-04-19 09:54:47
경기 수원시가  가스 검침원과 집배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들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종사자들이 가정 방문시 위기가정을 발견하면 동 맞춤형복지팀, 보건복지상담센터, 국민복지포털 복지로 등을 통해 이를 알려달라는 취지다.

▲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매뉴얼 표지 [수원시 제공]

이를 위해 시는 전기·가스 검침원, 집배원 등 가정 방문 직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지원과 노인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노인돌봄 서비스 등 지원 관련 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 종사자들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휴먼살피미' 신청도 안내한다.

우리동네 휴먼살피미는 가정방문 직업 종사자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인적네트워크 제도로, 시는 이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7일까지 순차적인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상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약 체결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업종 종사자들이 현직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큰 만큼, 위기가구 발굴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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