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2021년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응감시단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건전한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 및 디지털 성범죄 의심 게시물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게 된다.
또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범죄임을 알리기 위해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도 병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12명으로 구성된 1기 대응감시단을 구성, 활동 시작 2개월 만에 온라인 불법 영상·게시물 550건을 적발해 수상 당국에 신고한 결과 116건을 삭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 근절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도 지난 2월 1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피해자 상담, 피해 영상 삭제 및 모니터링 전문가로 구성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 기관으로 법률 지원과 의료 지원 연계 등 피해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소속 수사관을 센터에 파견해 청소년보호법 등 관련 법령 위반에 대한 수사도 지원한다.
이순늠 도 여성가족국장은 "도는 도민 대응감시단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강화하고, 성 착취물에 대한 신속한 삭제 지원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은 누구나 전화상담(1544-9112) 및 카카오 채널(031cut), 이메일(031cut@gwff.kr)로 연중 신고할 수 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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