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모바일뱅킹 하루 이용 9조 돌파…전년보다 45%↑

김해욱 / 2021-04-05 14:56:56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은행 창구보다 온라인으로 소비자들이 몰려들면서 모바일뱅킹 하루 평균 이용실적이 9조 원을 돌파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8개 국내은행·우체국의 모바일뱅킹 일 평균 이용금액은 9조373억 원으로 전년보다 45.2% 급증했다. 이용건수는 18.8% 늘어난 1억3033만 건으로 집계됐다.

모바일뱅킹 대출신청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 증가은 각각 39.4% 및 151.5% 급증했다.

지난해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자금이체·대출신청 금액은 일 평균 58조6579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0.6% 늘어났다. 이용건수도 11.9% 증가한 1333만 건을 기록했다.

국내은행 모바일뱅킹 가입고객은 지난해 말 기준 1억3373만 명으로 전년말 대비 10.6% 증가해 모바일뱅킹 고객 비중이 인터넷뱅킹 고객의 77.5%에 달했다. 인터넷뱅킹 가입고객은 전년말과 비교해 7.0% 늘어난 1억7037만 명이었다.

지난해 입출금·자금이체서비스에서 인터넷뱅킹 이용비중은 65.8%를 기록했다. CD·ATM기 이용은 21.6%, 텔레뱅킹은 5.3%, 창구는 7.3%로 집계됐다. 비대면 비중이 90%가 넘는 셈이다.

조회서비스 이용 비중에서도 인터넷뱅킹의 비중은 2017년 83.9%에서 지난해 93.0%로 상승했다. 창구 이용비중은 같은 기간 10.1%에서 4.7%로 축소됐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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