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외국인의 반응도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2차 재난기본소득' 외국인 신청이 시작된 지난 1일 오후 11시 기준 3만8018명의 외국인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률은 전체 대상자 57만0681명 대비 6.7%다.
대상자별 신청률은 등록외국인 4.3%, 거소신고 외국인 11.2%다.
신청은 28.3%인 1만575명은 온라인으로, 71.7%인 2만7261명은 오프라인으로 했다.
외국인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된다.
온라인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주중·주말 구분 없이 외국인 전용(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제공)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forbasicincome.gg.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말은 원칙적으로 창구를 열지 않으나, 시군별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창구의 초반 혼잡 방지를 위해 오는 9일까지는 출생년도에 따라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카드형·지류 등)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이후 미사용분은 환수된다.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업소에서 사용해야 하며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사행성업소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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