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0인 미만 소규모 산업현장 노동안전도 책임진다'

안경환 / 2021-04-02 07:19:30
노동안전지킴이 104명 선발…현장 안전관리 지도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담당할 '노동안전지킴이' 104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상 시·군을 지난해 10곳에서 31개 시·군 전제로 확대하고, 참여 인력도 104명으로 늘렸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들은 50인 미만 소규모 산업현장 8000여 곳을 중심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와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안전관리자 등) 적정 여부 등을 살펴 개선·보완방향을 지도하게 된다.

 

특히 지역 및 산업 특성을 고려해 지역별 특정 위험업종을 집중점검 한다. 예를 들면 용인·이천·광주는 물류창고 및 물류센터를, 양주·김포·평택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집중점검 하는 형태다.

 

도는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현장점검 전 노동안전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령, 현장방문 및 활동요령, 작업장 안전관리 유형별 사례 등에 대한 실무교육 40시간을 이수한 후 활동을 시작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매월 활동사례 공유 및 역량강화 교육 8시간을 이행하게 된다.

 

아울러 실효성 강화 차원에서 법적으로 산업현장에 대한 근로감독권한이 있는 '고용노동부 노동지청' 및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유기적인 업무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규식 도 노동국장은 "경기도는 일어나지 않아도 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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