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의 제도화를 위한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가 29일 경기본부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광역본부 출범을 모두 마무리, 광역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된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민간차원에서 기본소득 제도화를 목표로 결성된 조직으로 지난해 11월 29일 공식 출범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12일 경남본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광역본부를 출범시켰다.
경기본부 출범식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된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시·군 단체장의 출범 축하영상과 지난해 12월부터 출범하기 시작한 지역 광역본부의 출범영상물 상영에 이어 출범선언문 낭독이 진행된다.
경기본부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경기본부의 위상과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기본소득의 제도적 실현을 위한 범도민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체험한 청년자원봉사자 남녀 2명이 출범선언문 낭독을 통해 기본소득의 취지와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2부에선 김세준(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강남훈(한신대) 교수와 용혜인, 전용기 국회의원이 패널로 나서 '우리사회가 맞이하는 기본소득의 역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빅데이터로 보는 기본소득, 도민과 외국인의 기본소득 질의, 영화대사속의 기본소득 등을 통해 토크콘서트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상돈 경기본부 상임대표(고려대 교수, 한국공공사회학회 대표)는 "경기도와 도의회의 협력 속에 농촌기본소득, 청년기본소득 등 다양한 계층별 기본소득 유형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기본소득은 복지를 넘어 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므로 이러한 정책과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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