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회장은 이날 영남대를 찾아 최외출 총장에게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올해 2000만 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매년 2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그는 지금까지 영남대 약학관 신축 기금을 포함해 1억1000만 원을 기탁해 이번 기탁액 1억 원을 포함하면 총 2억1000만 원을 모교에 기탁하게 된다.
박 부회장은 "최근 대학이 어렵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는데 모교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싶어 많지 않은 돈이지만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은 박 부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위드팜장학금'으로 명명하고,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대학 약학과 75학번인 박 부회장은 지난 2000년 조제전문약국을 중심으로 '위드팜'을 창업해 대표적인 약국체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0년 창립 당시 국내 의약분업제도가 전격 시행될 때 위드팜은 '조제전문약국체인' 이라는 새로운 기업모델을 제시했다.
기업의 이익에 앞서 의약분업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약국을 시스템화하고, 환자에게 전문적이면서도 쉬운 약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약국체인 기업을 체계화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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