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복한 오색의 야간경관으로 코로나블루 날려 버리세요"

안경환 / 2021-03-22 07:21:02
시흥시 오이도 물빛길 등 주민 제안 4곳에 조성

경기도는 코로나 시대에 도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주택지구 중심에 위치해 주·야간 도민의 이용률이 높은 광명시 한내 근린공원과 오산시 고인돌공원, 경기도의 관문인 포천시 군내면, 국·내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흥시 오이도 물빛길 일원 등 4곳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제안된 도민의 의견을 구체화한 것이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군 공모를 통해 접수된 15개 시·군 27곳의 신청지역 가운데 사업의 타당성 및 적정성, 공간개선의 필요성, 지자체와 주민참여 추진 의지, 사업 후 기대효과 등을 1, 2차로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사업은 올해 수립된 경기도 야간경관계획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조사·분석해 대상지에 맞는 디자인을 도출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추진하게 된다. 또 사업 방향과 목표 등은 경기도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해 야간경관 조성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의 특색을 나타내는 야간경관을 조성, 경기도의 경관을 향상시키고 경관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야간 경관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자는 취지도 담았다"며 "해당 공간을 야간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해 정서적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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