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강소특구 1호 첨단기술기업 '유버㈜' 현판식

문영호 / 2021-03-17 10:20:19
차세대 친환경 반도체 UV LED 광원 연구·개발 기업 경기 안산시는 17일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제1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받은 유버㈜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유버㈜는 지난해 강소특구 'ICT융복합 신사업 창출지원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지역혁신기관의 협력기반 첨단기술 육성사업 연계 지원을 통해 '코로나 대응 UV 소독로봇 개발'로 안산시 1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이는 전국 12개 강소특구 가운데에서는 2호에 해당한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첨단기술기업은 기술 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 분야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특허권 보유 △특구 내 입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발생한 매출액 비율이 20% 이상이면서, 연구개발비 비율이 매출액 규모에 따라 3~5% 이상인 기업을 의미한다.

유버㈜는 '차세대 친환경 반도체인 UV(자외선) LED 광원'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살균, 공기정화, 수처리, 경화, 노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응용시스템의 생산체제가 가능하며,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핵심첨단기술을 2건 보유하고 있다.

특히 매년 25% 이상의 R&D 투자, 200여 건의 특허 보유,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토대로 2020년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중 그린벤처 20개사에 선정됐다.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받은 유버㈜는 앞으로 3년 동안 법인세·소득세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재산세 3년간 50% 감면 등 세제혜택과 특구사업 참여시 가산점도 받게 된다.

강용훈 유버㈜ 대표는 "첨단기술기업 지정을 계기로 R&D 투자 확대와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안산 강소특구 1호 첨단기술기업 탄생이 안산의 산업생태계를 변화시킬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산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사업화해 강한 기업을 육성하고 4차 산업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 강소특구는 2019년 8월 지정되어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소재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창업 기반 마련과 사업화 촉진으로, 지난해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구소기업 16개소 설립·이전, 신규창업 15개소, 기술이전 26건 등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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