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나선다...연말까지

문영호 / 2021-03-17 08:50:31
경기 수원시가 오는 12월까지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정비하는 '2021년 도심 속 자전거 클린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비 담당자가 방치된 자전거를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시가 설치·관리하는 자전거 보관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도로·공공장소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가 집중 정비 대상이다.

정비 담당자가 수원시 전역을 동별로 순회하며 방치된 자전거에 수거 안내문을 부착하고, 10일이 지난 후에도 찾아가지 않으면 시가 운영하는 자전거 보관소로 옮긴다.

이후 14일간 처분 공고를 내고, 이 기간에도 찾아가지 않을 경우에는 방치자전거를 매각 처리하거나, 선별 수리해 사회복지 관련 시설 등에 기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타이어에 바람이 없거나 펑크 난 자전거, 안장 없는 자전거, 변속기·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전거 등을 방치 자전거로 판단한다.

시 관계자는 "필요한 자전거를 방치해 둔 시민의 경우 매각 전에 빨리 찾아가야 한다"며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정리해 도시를 쾌적하게 만들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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