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체 공정조달시스템으로 PC 일괄 구매 1억8000만 절감

안경환 / 2021-03-15 07:17:38
조달청 나라장터 이용 대비 낙찰률 '9%p' 낮아

경기도가 기존 조달 방식이 아닌 자체입찰 방식으로 업무용 PC 일괄 구매를 추진한 결과 1억8000만 원에 가까운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체입찰은 현재 도가 추진 중인 자체 공정조달시스템 구축에 앞선 시범사업 성격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도는 지난 1월부터 올해 필요한 72개 부서 업무용 컴퓨터(PC) 본체 505대와 모니터 481대를 대상으로 자체 일괄입찰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각 부서별로 조달청 나라장터를 활용해 구매했다.

 

이 결과 총 낙찰금액은 4억4717만 원으로 당초 예산액 6억3000만 원 대비 71%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이용한 다른 지자체의 업무용 컴퓨터 낙찰률 80%보다 9%p 낮은 것이다. 예산 대비로는 1억8282만 원을 절감한 것이다. 여기에 조달 수수료 340만 원(0.54%)도 절감했다.

 

도 관계자는 "예산절감액으로 업무용 컴퓨터를 추가 구매할 수 있게 되는 등 자체 구매 효과가 예상보다 컸다"며 "앞으로도 예산절감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일괄구매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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