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역삼·죽전1·상현1동 등 3개 동 분동 추진

안경환 / 2021-03-10 13:52:55
하반기 완료 목표…기존 35개 읍면동에서 38개로 확대

경기 용인시는 인구 4만 명이 넘는 역삼동, 죽전1동, 상현1동의 분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역삼동(4만4675명)과 죽전1동(5만6882명), 상현1동(4만8649명) 등 3곳은 그동안 많은 인구 보유로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제약이 따랐다고 시는 설명했다.

 

▲용인시가 지난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죽전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동 설명회. [용인시 제공]


시는 주민 불편 해소 및 예정된 아파트 건립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이들 3개 동을 각각 2개동으로 분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지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8~9일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분동 관련 계획과 일정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오는 6월 분동 관련 조례를 개정, 올해 하반기 중 분동을 완료하고 임시청사를 개청할 예정이다.

 

분동이 완료되면 시는 기존의 35개 읍·면·동(4읍3면28동)체제에서 38개 읍·면·동(4읍3면31동)으로 바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동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조성 등에 대비해 행정구역 조정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경환

안경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