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등급제'는 식품제조업체 등의 위생·품질 관리 능력을 평가, 등급별로 맞춤형 관리를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식품생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 평가 대상은 시 관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34개소)를 제외한 식품제조·가공업체 97개소,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 9개소 등 106개소다.
시 위생정책과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대상 업체를 방문해 △업체 위치·규모·종업원 수 △작업장 청결 관리, 냉동·냉장 시설 위생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공정별 관리점검표 구비·기록관리, 위생관리책임자(관련 자격증 소지자) 유무 등 120개 항목(200점 만점)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시설·관리가 '식품위생법'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체(90~150점)', 기준에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체(0~89점)'로 분류한다.
시는 평가 결과 우수한 식품위생 관리를 인정받은 자율관리업체에 대해서는 2년 동안 위생관리 평가를 면제하고, 관리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중점관리업체에 대해서는 매년 1회 이상 집중적으로 위생지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등급제'는 식품제조업체의 위생·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생적인 식품 생산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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