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수감'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수감자 첫 확진

장한별 기자 / 2020-12-15 17:56:22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최소 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총 22명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구치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수감자 1명을 비롯해 구치소 직원 1명, 구치소 직원 가족 2명이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감자들의 경우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구치소 직원과의 접촉을 통한 감염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된 수감자는 증상이 경미해 별도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다.

▲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 확정으로 재수감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동부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최종 확정된 뒤 지난달 2일부터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화장실을 포함해 13.07㎡(약 3.95평) 크기 독거실을 사용하고 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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