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청와대·김앤장 출신 강한승 변호사 영입…'4인 대표' 체제

남경식 / 2020-10-28 09:25:01
쿠팡은 강한승 전 김앤장 변호사를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쿠팡은 기존 김범석·고명주·박대준 3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4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강 사장은 쿠팡의 법무 및 경영관리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 강한승 쿠팡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사장 [쿠팡 제공]

강 사장은 강신옥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 청와대 법무비서관, 서울고등법원 판사, 국회 파견 판사, 주미대사관 사법협력관 및 UN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정부대표, 헤이그 국제사법회의 정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쿠팡을 포함한 여러 기업에 법률 조언을 맡아왔다.

강 사장은 쿠팡의 자체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에 대해 대형 택배사들이 소송을 제기했을 때 쿠팡 측을 대리해 승소를 이끌었다.

강 사장은 "쿠팡과 함께 일하며 고객 경험을 최고로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쿠팡의 기업 정신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며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쿠팡이 고객과 한국 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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