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급성골수성백혈병 대상 'CG-806' 美 임상1상 투약 개시

이종화 / 2020-10-20 15:51:11
▲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 [크리스탈지노믹스 제공]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혈액암 신약 후보물질인 'CG-806'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적응증 대상 미국 임상 1a/b상에서 첫 환자투약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별개로 CG-806은 또 다른 적응증인 표준 항암치료요법에서 치료효과를 보지못했거나 실패한 만성림프구성 백혈병(CLL)/소림프구성림프종(SLL) 환자 등을 대상으로 경구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1상 탑라인 데이터(임상 결과 발표 전 먼저 공개하는 일부 핵심지표)를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미국 혈액학회(ASH)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CG-806이 타깃하고 있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은 백혈구가 악성세포로 변하여 골수에서 증식하여 말초혈액으로 퍼져 나와 전신에 퍼지게 되며 간, 비장, 림프선 등을 침범하는 질병이다. 백혈병 중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골수(조혈모세포)이식 이외에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치료제가 없는 질환이다.

한편 글로벌 혈액암 치료제 시장도 다국적 제약서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프랑스 사노피는 혈액암 신약후보(BTK억제제)를 개발하는 미국 프린시피아 바이오파마(Principia Biopharma)를 4조40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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