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중…재조정 오후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하루새 58명 늘었다. 나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명 늘어난 2만4606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46명으로 전날 60명보다 줄어 하루 만에 다시 50명 아래로 감소했다. 해외 유입은 12명이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사례를 보면 지난달 28일부터 40명→23명→93명(9월30일)→67명→53명→52명→47명→64명→66명→94명(10월7일)→60명→38명→60명→46명 등이다. 최근 2주간 20명대와 90명대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역별 감염자는 서울 19명, 경기 18명, 부산 3명, 대전 2명, 강원 2명, 인천 1명, 충남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병원 등 의료기관과 빌딩, 군부대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전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58명,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49명, 서울 강남구 승광빌딩 관련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부터 10일 0시까지 37명이 확진된 경기도 북부 포천시 내촌면 주둔 군부대에 이어 양주시 육군 부대에서도 20~30대 군인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선 동거인 2명을 통해 지인 모임과 온종합병원, 이비인후과로 감염이 확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 진구 지인모임·의료기관 사례(14명)와 방문주사 관련(13명) 집단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내국인 6명, 외국인 6명이다. 3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1명, 방글라데시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 3명, 러시아 1명, 요르단 1명, 미국 1명, 브라질 1명, 터키 1명, 우크라이나 1명 등이다.
신규 의심 환자 검사 건수는 공휴일이었던 한글날(10월 9일) 4451건에 이어 주말인 10일에도 5799건으로 1만771~1만3055건이었던 연휴 기간 평일 대비 절반 수준이었다.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전날 1.6%(4451건 검사, 72명 확진)보다 0.6%포인트 내려간 1.0%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3명이 줄어 148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89명으로 확인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9명이 늘어 총 2만2693명을 완치율은 92.22%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432명으로 치명률은 1.76%을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의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집단감염 사례 상황 등을 토대로 12일부터 새로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수칙 내용을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 추석 특별방역기간인 현재까지는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 조처들이 시행되고 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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