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퍼붓는 장맛비, 금요일 출근길은?

장한별 기자 / 2020-07-23 19:31:56
23일 퇴근 시간 굵어진 빗줄기가 24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10분 현재 서울·경기도, 서해안, 남해안, 충남, 제주도(남부, 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인천과 충남 서해안에는 시간당 40mm 내외,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1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24일 새벽까지 중부 서해안과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6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24일 새벽까지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25일까지 △경북 북부 동해안, 강원영동에서 100~250mm(많은 곳 강원 영동 400mm 이상) △경남 해안에서 7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그 밖의 전국은 40~100mm(많은 곳 제주도 산지 150mm 이상)다.

특히 강원 영동은 동해 북부 해상에 고기압이 위치하고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에 26일까지 정체하면서 동해상의 강한 북동풍과 함께 유입되는 다량의 수증기의 영향을 받아 장시간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25일까지 많은 비가 추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4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대구 22도 △춘천 20도 △제주도 24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대구 26도 △춘천 25도 △제주도 27도 등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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