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나흘 만에 30명대 진입

박지은 / 2020-05-30 11:35:31
쿠팡발 지역감염에 확진자 수 증가 우려
등교한 고3 학생 확진 판정에 부산 '긴장'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9명 늘어 나흘만에 30명대 수준으로 내려갔다.

▲ 지난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동작구 방역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144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지역감염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었다.

지역감염자 27명이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13명, 서울 9명, 인천 5명 등이다. 이밖에 대구와 광주에서 각 2명, 부산·전남·강원에서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4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7일 쿠팡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40명이 됐다. 28일엔 79명, 29일에는 58명으로 각각 늘었다. 

하지만 쿠팡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수도권의 물류센터와 콜센터 등으로 퍼진 데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 사례가 발생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부산에서 등교수업을 받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전날인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해당 학생과 수업을 들은 학생 등을 대상으로 30일 오전까지 진단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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