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 5조규모 LNG 플랜트 본계약 체결

윤재오 / 2020-05-14 11:31:10
원청사 자격 첫 수주…대우건설 지분 40% 2조원 규모

대우건설이 총공사비 5조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트레인7' 공사 수주를 확정했다.

▲ 나이지리아 보니 LNG 플랜드 1~6호기 전경 [대우건설 제공]


14일 대우건설은 전날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7 사업의 EPC(설계·구매·시공) 원청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측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해외 EPC 공사를 하도급 형태로 수주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원청사로 들어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7 사업은 연산 약 800만t 규모의 LNG 생산 플랜트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사이펨, 일본 치요다와 조인트 벤처를 구성해 설계·구매·시공·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수행하게 된다.

 

사업금액은 총 5조1811억원이며 이 가운데 대우건설 지분은 약 40%인 2조669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66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기존 LNG 6호기중 5개를 시공한 경험을 인정받아 원청업체로 7호기 수주에 성공했다"며 "향후 해외시장에서 LNG 공사 추가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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