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특급호텔 '거리두기' 동참…호텔신라, '루프탑가든' 50%↑

이종화 / 2020-05-07 14:06:44
▲ 서울신라호텔은 루프탑 가든의 4월 한달 이용률이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약 30% 늘어났으며, 특히 지난 황금연휴에는 전년 동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신라호텔 제공]

지난 황금연휴 동안 특급호텔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거리두기 서비스'가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서울신라호텔에서는 메인 수영장으로부터 비교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루프탑 가든'이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어번 아일랜드' 최고층에 위치해 단 24팀만 이용할 수 있으며, 베드간 여유로운 간격 확보가 가능한 아웃도어 라운지 '루프탑 가든'은 '거리두기' 문화 확산에 힘입어 올해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루프탑 가든의 4월 한달 이용률이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약 30% 늘어났으며, 특히 지난 황금연휴에는 전년 동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은 멋진 풍경과 무제한 주류, 성인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장점이 부각되며 지난해 오픈과 동시에 입소문을 끌어냈다. 올해는 그에 더불어 소수만 이용하는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타인과 거리를 두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더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은 야외 레저와 식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라운지로, 탁 트인 남산 전망과 도심 속 화려한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남산의 전경을 가득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조명, 해당 공간 이용객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식음 혜택등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높다"며 "호텔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찾는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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