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사들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4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2000억 원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2조2000억 원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 1분기 말부터 4분기째 감소세를 보였다.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잔액은 121조1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7000억 원(0.6%)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줄었으나 보험계약 대출이 6000억 원 증가한 영향이다.
기업 대출 잔액은 작년 12월 말 113조 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4조7000억 원 늘었다. 대기업 대출은 41조8000억 원으로 1조9000억 원 늘었으며 중소기업 대출은 71조2000억 원으로 2조8000억 원 늘었다.
작년 12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0.26%로 전 분기보다 0.05%포인트(p) 내려갔다. 가계대출(0.57%)은 0.05%포인트 떨어져 2분기 연속 하락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0.37%)과 신용·기타 대출(1.30%) 연체율은 각각 0.04%포인트, 0.07%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대출 연체율은 0.05%포인트 감소한 0.11%였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은 0.25%에서 0.21%로 감소했다. 전체 부실채권 비율(고정이하 여신/총여신)은 0.17%로 0.02%포인트 떨어졌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