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 미국 출시

남경식 / 2020-04-16 14:14:2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서 첫 번째 항암제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온트루잔트를 미국에서 15일(현지시간) 출시했다.

▲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 제품 사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온트루잔트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허셉틴은 지난해 전 세계 매출 약 7조2000억 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이 중 미국 시장 매출이 45%에 달한다.

온트루잔트의 미국 시장 판매는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인 머크(Merck)가 담당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온트루잔트를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15% 낮은 가격에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향후 미국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는 바이오시밀러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당사 제품을 통해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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