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 수 증가 1위 LG전자…직원 수 1위 삼성전자

임민철 / 2020-04-02 11:46:42
작년 매출 상위 100대기업, 고용 79만여명…전년比 0.9%↑ LG전자가 작년 직원 수를 전년대비 2400여 명 늘리면서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기업 중 고용 증가 1위 기업이 됐다.

삼성전자는 작년 직원 수 10만5000여 명으로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으로 꼽혔다.

▲ 사람인이 최근 공시된 매출 상위 100대기업의 작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G전자가 고용 증가 수 1위 기업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제공]

2일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고용인원은 79만1144 명으로 전년보다 6873 명(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 중 53개사의 직원 수가 늘었고 31개사가 줄었다.

기업별 전년대비 직원 수 증가 폭은 LG전자(2412 명↑)가 가장 컸다.

이어 SK하이닉스(2272 명↑), 삼성전자(2246 명↑), 현대트랜시스(1918 명↑), LG화학(1731 명↑), 삼성SDI(789 명↑), 현대자동차(630 명↑), 한국전력공사(542 명↑), SK텔레콤(480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2 명↑)가 직원 수 증가 기업 10위권에 들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21개사가 1만 명 이상을 고용 중인데 삼성전자가 직원 수 10만5257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자동차(7만32 명), LG전자(4만110 명), 기아자동차(3만5675 명, SK하이닉스(2만8244 명), LG디스플레이(2만6665 명, 이마트(2만5779 명, 롯데쇼핑(2만5298 명, KT(2만3372 명), 한국전력공사(2만3137 명)가 직원 수 많은 기업 10위권을 형성했다.

100대기업이 속한 그룹별 직원 수는 삼성(16만7417 명), 현대차(14만8045 명), LG(11만1488 명), SK(4만5547 명), 롯데(3만6897 명), 신세계(2만8542 명), 포스코(2만5095 명) 등 순으로 많았다.

성별 직원 수를 공개한 47개사 중 44개사가 전체 직원 중 남성 비율 50% 이상을 나타냈다. 특히 한온시스템, 현대제철, 기아자동차, 고려아연, 대우조선해양은 직원 중 남성 비율 95% 이상의 '남초 기업'이었다. 신세계, 이마트, 아시아나항공, 호텔롯데, SK하이닉스의 직원 중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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