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0년형 QLED TV 국내 출시

임민철 / 2020-03-19 11:29:23
상반기 중 8K 해상도 제품군에 55형 시리즈 추가로 선보여 삼성전자가 2020년형 QLED 8K·4K TV 제품군을 정식 출시했다. 신제품을 해상도별 화면 크기, 디자인, 기능에 따라 8개 시리즈의 30개 모델로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폭을 늘렸다.

이 제품군은 지난달 미국에서 출시됐고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8K 55형을 제외한 제품은 오늘부터 국내 판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달 중 유럽과 중남미 국가에 순차 출시되고 다음달까지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 갤러리아 광교점에서 2020년형 QLED 8K TV 85형 QT950S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19일 삼성전자는 화질, 디자인, 사운드를 강화한 2020년형 TV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했으며, 올해 QLED 8K 라인업을 늘려 8K TV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8K TV 제품군은 가장 큰 85인치부터 가장 작은 55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화면을 갖춘 3개 시리즈의 9개 모델로 나왔고 신형 4K TV 제품군은 가장 큰 85인치부터 가장 작은 43인치까지 크기의 화면을 갖춘 5개 시리즈의 21개 모델로 나왔다.

2020년형 QLED 8K 제품군은 85·82·75·65·55 등 화면 크기를 제공한다. 화면 크기에 따라 가격대도 다양해졌다. 이 제품군 가운데 디자인에 '인피니티 스크린'이 적용된 최상위 라인업 'QT950S' 시리즈의 85형 모델이 1940만 원, 75형 모델이 1390만 원, 65형 모델이 920만 원이다.

인피니티 스크린은 TV 화면 안팎의 경계를 최소화해 몰입감을 높인 디자인이다. 화면 베젤 두께를 2.3㎜로 만들어 TV 전면부 면적의 99%를 스크린으로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인피니티 스크린을 2020년형 QLED 8K TV 제품군의 최대 특징으로 내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QLED 8K 신제품에 인공지능(AI) 화질 업스케일링 최적화 기술 'AI 퀀텀 프로세서 8K', 시청 환경에 맞는 최적 밝기와 소리를 구현하는 'AI 컨트롤', AI 기술로 음향을 향상시키는 'AI 퀀텀 사운드' 등 주요 기능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2020년형 QLED 4K 제품군은 85·82·75·65·55·50·43 등 화면 크기의 모델로 구성됐다. 최상위 시리즈 'QT95' 가운데 85형 모델이 1050만 원, 75형 모델이 680만 원, 65형 모델이 469만 원이다.

2020년형 QLED TV 제품군은 '탭뷰'와 '멀티뷰' 등 모바일 연동 기능도 지원한다. 탭뷰는 TV로 시청 중인 콘텐츠를 TV 가장자리에 갖다 댄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에서 보도록 연결해 주는 미러링 기능이다. 멀티뷰는 TV 화면에 모바일 기기 콘텐츠를 띄워 두 가지 콘텐츠를 동시에 볼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QLED 4K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2020년형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더 세로(The Sero)' 등 라이프스타일 TV 제품군도 3개 시리즈 9개 모델로 내놓았다.

더 프레임 라인업에 75형을 추가해 43·50·55·65·75형 모델을 갖췄다. 더 세리프 라인업을 55·49·43형, 두 색상으로 출시했다. 더 세로 제품군은 43형 1가지 사이즈에 기존 네이비 블루 색상 외에 스페이스 화이트 색상을 추가로 출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올해는 2020년형 QLED 8K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해 TV 시장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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