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세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개강 이후 2주간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세대는 대학 교수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의실 전면 폐쇄와 개강 후 2주간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결정했다"며 "2020학년도 1학기 강의를 담당하시는 모든 교수님들께서는 강의실 수업을 대체할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
이어 "구체적인 수업 방식과 이에 따른 지원 방안은 관련 부서에서 안내드릴 예정"이라며 "급작스런 수업 방식 변경을 준비하기에 시간이 촉박하지만, 충실한 강의가 되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개강을 2주 연기해 3월 16일에 1학기 개강을 하고 종강은 1주 연기할 예정이었다. 이날 결정으로 개강 이후 2주간의 수업은 강의실이 아닌 온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이미 성균관대·중앙대·건국대·한국외대 등은 개강 후 2주 동안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도 개강은 더 연기하지 않되 '재택 수업'을 진행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