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소차 구매 보조 지원사업 신청접수

오성택 / 2020-02-10 10:43:01
올해 상반기 400대, 하반기 430대 등 총 830대 보급예정
▲ 부산시가 올해 총 830대의 수소차를 보급하기로 하고 오는 17일부터 2020년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 지원사업 1차분에 대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소'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상반기 400대의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으로 올 한해 총 830대의 수소차를 보급한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올해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 지원사업 1차분에 대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소차 지원 규모는 400대이며, 구매보조금은 대당 3450만 원(국비 2250만 원, 시비 1200만 원)이다. 수소차를 사면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 원 △교육세 최대 120만 원 △취득세 최대 140만 원 감면 혜택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수소전기차 구매신청서 제출일 180일 이전부터 계속 부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과 부산에 사업장을 둔 법인·공공기관·기업·지방공기업 등이며, 구매 가능 차량 대수는 개인은 1대, 기관은 2대로 제한된다.

수소전기차 구매지원 신청방법과 처리 과정은 △차량구매자가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에서 구매자를 대행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무공해 자동차통합포탈'을 통해 부산시에 제출 △시는 결격 여부 확인 후 지원 가능 여부를 제조·판매사로 통보 △차량 출고 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 최종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결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시 제조혁신기반과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소 기반 해양수도 부산 구현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시민들의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구매 욕구 충족, 미세먼지 등 도심 대기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550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400대와 하반기 430대 등 총 83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지자체별 수소전기차 보급현황을 보면, 부산시는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시작이 늦었음에도 울산을 제외한 전국 최고 수준의 보급률을 기록 중이다.

KPI뉴스 / 부산=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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