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첫날 15만 명이 몰리며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 ▲ 8일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념사를 통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
나주시에 따르면 8일 열린 이번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오는 12일까지 닷새 동안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선보인 '영산강주제관'과 1억 송이 코스모스 꽃단지, 징검다리·연꽃데크길 등은 주요 포토존으로 인기를 모았다.
체험부스, 이벤트 공간, 푸드트럭 등 행사장 곳곳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오후 6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교육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윤 시장은 기념사에서 "영산강 정원의 변화와 혁신은 현재진행형이다"며 "생태 복원과 접근성 개선을 통해 국가정원 지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는 나주의 역사 인물 장화왕후와 고려 태조 왕건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호응을 얻었다.
| ▲ 8일 개막한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제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가 관람객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나주의 역사적 상징인 '장화왕후' 오 씨의 이야기를 현대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다. [강성명 기자] |
이어 펼쳐진 드론·불꽃쇼와 송가인, 김용빈의 축하공연은 개막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오는 9일부터는 향토문화 공연 '동강봉추들노래', 공공기관 밴드 콘서트 '영산강 물들락', 천연염색 패션쇼, 뮤지컬 빅쇼 등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케이팝 콘서트, 전국 가요제, 세계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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