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獨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투자유치 설명회

김영석 기자 / 2024-04-23 23:42:38
안산 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위한 행보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Hannover Messe)에 참석,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 이민근 안산시장이 22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진행하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23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8일 외투기업 유치와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안산시의회 의장, 관내 기업체 관계자 등 20명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7박 9일 일정으로 독일 출장길에 올랐다. 

 

이 시장은 현지시각 22일 박람회장 내 세미나룸에서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진행며,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글로벌 외투기업 및 잠재 투자자 다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선 첨단로봇·제조 기반의 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비전 및 전략을 소개하고, 지정 타당성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이어 갔다.

 

이 시장은 "안산시는 국내 최고의 산·학·연·관의 혁신클러스터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자타공인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며"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루어냄으로써 4차 산업의 핵심인 로봇산업 발전의 선두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참가업체인 대화기전과 네스트필트, ㈜센텍 전시장을 각각 방문, 기업별 전시 기술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 및 주제별 기업관을 순차 방문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등 최신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

 

이 시장은 향후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제조 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로봇 분야 한국관 및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등 세계적인 로봇 기업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시 경제자유구역 세일즈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세일즈 행정을 기반으로 유수의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이달 22~26일 개최되며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Energizing a Sustainable Industry)'를 대주제로 △산업 자동화 및 동력 전달 △에너지 기술 △디지털 융합 △공학 부품 및 기술 △연구 기술 등의 부문으로 나눠 전시를 진행한다.

 

이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하노버 산업박람회 일정을 마무리 짓고 베를린으로 이동한다. 오는 24일(현지 시간) 청년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스타트업 인규베이터 베를린(Startup Incubator Berlin)'을 방문해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등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석 기자

김영석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