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북 전단 살포 행위 엄중 단속하겠다"

김영석 기자 / 2024-06-10 22:45:35
페이스북에 "전단 살포, 군사적 충돌로 비화될 수" 글
김동연 경기지사가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가 남북간 군사적 충돌로 비화될수 있다며 상황이 악화된다면 전단 살포 행위 엄중 단속 등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정부에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한반도 긴장 고조가 도대체 누구에게 도움이 되느냐"며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 정상적인 경제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이렇게 생겨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북전단 살포를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하라"며 "군사적 충돌로 비화될 수 있는 확성기 재개도 자제하라"고 요구했다.

또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면서,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라"면서 "앞으로 접경지역 안보 상황이 악화된다면 '재난발생우려' 단계로 보고, 관련 법에 따라 위험구역 지정, 전단 살포 행위 엄중 단속 등 필요한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군, 경찰, 소방과의 유기적 협력하에 접경지 주민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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