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해수욕장에 66만명 유치 목표"

강성명 기자 / 2025-06-10 22:23:43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관광 활성화 등 논의

전라남도가 10일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사계절 관광 활성화와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 전라남도가 10일 올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사계절 관광 활성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있다. [전남도 제공]

 

이날 협의회에는 해수욕장이 있는 12개 시군과 소방본부, 목포·여수지방해양수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해수욕장 운영 계획, 이용 활성화 방안, 안전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전남도는 올해 '전남 해수욕장, 사계절 관광 명소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해보다 5% 증가한 66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전남의 해수욕장은 다음달 첫째 주 여수·함평을 시작으로, 둘째 주 목포·고흥·보성·장흥·완도 신지명사십리, 셋째 주 해남·무안·영광 송이도·진도·신안, 넷째 주 영광 송이도·완도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해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전남도는 해수욕장 운영에 27억 원을 투입해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개보수하고, 그늘막과 산책로를 조성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안전요원 300여 명과 안전장비 4000여 대를 확보하고, 수질과 백사장 환경 관리를 위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군별로는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갯벌 생물 관찰, 장어잡기, 버스킹과 음악회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마련한다.

 

해수욕장 연계 관광 활성화 전략도 추진한다.

 

내년까지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 첨단 해양레저 체험·교육 공간인 '해양복합센터'를 건립하고, 2028년까지 웅천 해수욕장 인근에는 '거점형 마리나'를 조성해 해양레저 랜드마크로 키운다. 

 

또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약산 해양치유의숲, 청산 해양치유공원과 연계해 해양치유거점으로 육성한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해수욕장이 여름철 단순 해수욕 한계를 넘어 사계절 국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토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맛, 힐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올해는 꼭 전남 해수욕장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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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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