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지반침하 가장교차로 고가램프 옹벽 붕괴…1명 매몰 사망 추정

강기성 기자 / 2025-07-16 22:22:14
10m 높이 옹벽 무너지며 아래 도로 지나던 승용차 덮쳐

16일 오후 7시 4분 경기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 2대를 덮쳤다.
 

▲ 16일 오후 호우로 무너진 오산 가장교차로 고가램프 옹벽.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사고로 1대가 흙더미에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흙더미에 깔린 차량 내부에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굴착기 2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옹벽이 무너진 지점은 이날 오후 오산시가 오후 5시 30분부터 차량을 전면 통제한 가장교차로 수원방향 고가램프 지반침하 현장 윗 부분이다.

사고 차량은 램프 차량통제로 우회도로를 이용하다 램프 옹벽이 무너지며 변을 당했다. 이에 따라 가장교차로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 차량이 매몰된 상태라 흙더미 등을 완전히 걷어내야 알 수 있으나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복구에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쯤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반이 침하되며 지름 1m 크기의 도로 파임이 발생, 경찰과 오산시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수원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했다.

 

KPI뉴스 / 강기성 기자 seu504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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