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교향악단 콘서트 시리즈 7 '위대한 오마주' 공연

김영석 기자 / 2023-11-06 22:15:06
10일 예술의 전당서...지휘 안두현, 바이올린 대니구, 첼로 심준호, 피아노 박종해

경기 과천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콘서트 시리즈 7 '위대한 오마주' 공연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위대한 오마주' 포스터.  [과천시 제공]

 

이번 공연은 쇼스타코비치 축제 서곡, 베토벤 삼중 협주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1번으로 구성됐으며,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지휘자 안두현의 특별한 하모니가 기대되는 행사이다.

 

연주회 첫 곡 쇼스타코비치 축제 서곡은 생기 넘치는 속도를 바탕으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에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신랄함이 배어 있는 작품이다.

 

두 번째 곡인 베에토벤 삼중 협주곡은 협주곡에서 종래 독주 악기로는 각광을 받지 못하였던 첼로를 전면에 내세운 게 특징이다. 화려한 바이올린과 광대역의 피아노와 함께 절묘한 균형을 추구한 베에토벤의 명곡이다.

 

마지막 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은 19세의 어린 나이에 완성시킨 초기 작품으로 그의 천재성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작품으로 꼽히는 곡이다.

 

과천시립교향악단 제3대 상임 지휘자인 안두현은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의 지휘자로, 서울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등 수많은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지휘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2019년에는 '순천만 국제교향악축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아 폐막공연을 지휘했다. 월간 <객석>에서 ‘한국의 젊은 지휘자들’에 선정됐고,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미국 시카고 출생으로, 6세부터 바이올린을 시작,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부산시립, 수원시립 등 다수의 교향악단 및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물론, 클래식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로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첼리스트 심준호는 독주와 협연,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다.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2012년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 2위에 입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2010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2011년 이탈리아 에판시에서 수여하는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상,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를 수상한 실력파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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