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저녁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근 극한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군 일부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 7월 20일 오전 산청군을 가로지르는 산청대로에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
산청군은 이날 밤 8시께 '삼장·단성면 산사태 경보 발령. 산사태 취약지-산불피해지 주변 거주민들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현재 산청군은 삼장·단성면 외에도 산사태나 침수, 하천 범람 우려가 큰 지역민들을 이날 오후부터 대피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예방 차원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밤 9시 현재 경남권을 비롯해 충남권과 전라권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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