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갤러리 104곳과 600여명의 작가가 참가한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나흘간 3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29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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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폐막된 2025화랑미술제 in 수원 전시장 모습.[한국화랑협회 제공] |
이번 행사기간 동안 가족 단위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고, 신진 작가들의 중저가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눈에 띄었다. 특히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여 젊은 컬렉터들의 미술에 대한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갤러리 반디트라소의 윤위동 작가는 50호 작품을 비롯해 십여점 소품을 모두 완판시켰으며 갤러리 위의 홍승태, 신지아, 손진형 등도 연이어 작품을 판매하며 관심을 모았고, 갤러리 다선의 왕에스더 작가 역시 소품 포함 십여 점이 팔렸다.
갤러리 도올의 권소영, 금산갤러리의 김은진, 선화랑의 이영지, 토포하우스의 오유빈, 가람화랑의 구상희의 작품도 관람객과 컬렉터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학고재의 정수영과 에스더 킴, 아트스페이스 에이치의 최제이 작가 역시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았으며 오션갤러리의 제니박 작가 작품 역시 젊은 작가층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정지용, 김바르, 최재혁, 강혜은, 박선애, 유희, 이소정 등 이머징 작가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고, 채성필, 배준성, 곽훈, 이강소 등 중진 및 블루칩 작가들 역시 꾸준한 시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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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미술제 in 전시장.[한국화랑협회 제공] |
이번 미술제는 수원문화재단의 '수문장' 특별전 부스 운영, 수원 대표 커피브랜드 '정지영커피로스터즈'의 F&B 파트너 참여 등 경기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강화해 지역사회 문화 및 경제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화랑협회 이성훈 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를 수원에서 개최함으로써, 서울에 집중된 현대미술 행사를 지역으로 확장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는 물론 현대미술의 저변 확대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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