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국정기획위에 '미래전략 7대 과제' 제안

강성명 기자 / 2025-07-10 21:38:55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에 미래전략 7대 과제를 제안했다고 10일 밝혔다.

 

▲ 노관규 순천시장과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국장 등 관계자가 지난 9일 순천만국가정원을 순회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노 시장은 지난 9일 국정기획위 박규섭 대외협력국장 등이 순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순천만 보전, 정원박람회, 문화콘텐츠·바이오산업 등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래전략 7대 과제는 △K-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K-디즈니 조성 △우주방산 클러스터 및 국가산단 조성 △서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초광역 철도교통망 확충 △국립의과대학 설립 △세계유니버시아드 유치 등을 제안했다.

 

간담회 뒤 국정기획위는 농촌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사례로 주목받는 승주 그린바이오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현장 방문 대상지로 선정해 둘러봤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농어업 중심의 전남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바이오·발효재단, 미생물센터, APC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을 육성중이다"며, "기업들이 요구하는 산업 집적화를 위해 원료 산업화시설과 물류터미널 구축 등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과 국비 1200억 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규섭 대외협력국장은 "다른 도시와 다르게 순천은 '왜', '무엇을' 위해 예산이 필요한지가 분명하다"며 "현 정부 실용주의와도 가장 와닿는 보고이며, 가장 잘 준비된 도시다. 역할을 잘하고 계시므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5년간 추진할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수립하고 있으며, 권역별 거점도시를 돌며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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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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