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17일 율촌산단 철강기업 2개사를 방문한 뒤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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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노관규(오른쪽) 순천시장이 율촌산단에 위치한 (주)세아제강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
이날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상생 협력방안, 젊은 인재를 기업에 정착시키기 위한 인센티브 방안 등 기업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책이 논의됐다.
㈜세아제강 류청 공장장은 "현재 철강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세제 지원 확대, 물류 비용 절감 대책 마련,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를 건의했다.
또 달성(주) 최득용 대표이사는 "순천시 방문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철강업계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철강산업은 순천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며 "전남도·유관기관과 협력해 철강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기업 정보를 한곳에 모은 '원스톱 기업지원포털' 운영 △기업애로사항 해결 창구 '카카오톡채널 및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수출항만 선적비 및 장기재직근로자 지원 △중소기업 이자지원 사업 확대 등의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순천시·광양시는 오는 27일 공동으로 '(가칭)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철강산업 위기대응 전략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철강산업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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