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세계의 위대한 영적 등불"로 표현하며 전남도민과 함께 선종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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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4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추모 헌화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김 지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황님께서는 평생을 '가난한 이들의 벗'으로 사셨다. 가장 작은 이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는 복음을 몸소 실천하셨다"며 "대한민국과 전라남도에 보내주셨던 관심과 애정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 "2014년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셨던 순간, 2021년 전라남도주관 김대중 평화회의 때 보내주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지난해 제주항공 참사 후 전해주신 위로의 메시지까지,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며 전남도에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보냈던 각별했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저와 전라남도는 교황님의 고귀한 유산을 이어가겠다. 가장 약한 이들을 먼저 돌보고, 평화와 사랑을 실천하며 더 나은 사랑공동체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다. 영원한 빛 속에서 평안히 쉬소서"라며 약자를 보듬었던 교황의 선종 소식에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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