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가 짙게 물든 전남 장성군 황룡강에 형형색색의 꽃과 불빛이 피어올랐다.
| ▲ 김한종 장성군수가 18일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가을 화(花)담, 빛으로 물드는 이야기 길'을 주제로 18일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축제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예정이던 '플로깅' 행사는 전날부터 내린 부슬비로 취소됐지만, 오후에는 장성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꿈 키움 드림 오케스트라'가 따뜻한 선율로 관객을 맞이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 개막식은 황룡강에 심은 씨앗이 정원과 가을꽃으로 피어나는 모습을 LED 영상으로 구현한 '개막 퍼포먼스'가 선보였다.
이어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애니메이션 OST 연주, 가수 송가인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돋웠다.
장성군은 축제 첫날 방문객이 5만 명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 ▲ 김한종 장성군수가 18일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
오는 19일에는 좀비와 저승사자를 피해 황룡강을 달리는 'J-라이트 런'과 EDM 댄스 파티, 가수 박지현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을의 절정을 맞이한 10월 황룡강에서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언제 찾아도 즐길거리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 '치유 명소'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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