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가 꿈을 찾기 위해 한 달여 동안 미국·중국·호주 등 3개 국가 5개 대학에서 연수한 경기도 청년들을 만나 그간 활동과 성장 이야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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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열린 경기 청년 사다리 1기 성(장)·공(감)·담(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경기도는 ‘청년의 날’인 16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 청년 사다리 1기 성(장)·공(감)·담(화)’를 열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사다리즈)의 3~4주간 대학별 연수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다리즈를 비롯해 김태희·김도훈 경기도의원과 프로그램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사다리 프로그램이 여러분 자신의 틀을 깨는 데 조금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경기도정뿐 아니라 지금의 여러 가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사다리즈 말고도 많다”며 “예를 들어 해외기업에 우리 청년들을 보내려 한다. 또 하나는 청년봉사단을 해외로 보내겠다”고 앞으로의 청년 정책들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사다리즈는 193명으로 △미국 버팔로대 47명 7월 3~28일 △미국 워싱턴대 39명 7월 10~28일 △호주 시드니대 30명 7월 10~28일 △미국 미시간대 30명 7월 10일~8월 4일 △중국 푸단대 47명 7월 31~8월 25일 등 5대 대학에서 연수했다.
행사에서 청년들은 해외 현지에서 촬영한 학교별 영상을 시청하고 김동연 지사에게 ‘사다리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현지에서 있었던 일화들을 소개했다.
워싱턴대 참여자 정영록(28) 씨는 "로스쿨을 준비하다 포기하고 마케팅 회사에 입사했지만, 청년 사다리 경험으로 인생의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현재 퇴사 후 도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간호학을 전공하는 김나현(21) 씨는 "버팔로대에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 꿈을 향한 도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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