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를 알리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 |
|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지난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시작했다. 김 지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며 "전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 전남형 만원주택 등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이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늬만 지방자치로는 지방을 살릴 수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기대할 수 없다.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통해 지방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지방이 국가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며 "지방권한을 일부라도 확보하는 전남특별자치도를 설치하고, 그 효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출생률 반등과 외국인 등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 출산부터 양육·돌봄, 교육, 일자리 등 생애 전주기 대응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해 저출생 극복과 인구문제 해결에 온힘을 쏟고 있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전남 출생아 수는 8342명으로 전년보다 514명(6.6%)이 증가했다. 이는 2024년 말 기준 2015년 이후 9년 만에 전남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반등한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지목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